by SBS
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있게 소개하는 아침 종합 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모닝 와이드 안에 있습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정보도 모닝와이드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가 있는 곳. 모닝와이드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첫 방송: 제목 <출발 서울의 아침> 으로 1991년 12월 10일 첫 방송 모닝와이드 1부 (AM 6:00 ~ 6: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파워스포트 모닝와이드 2부 (AM 6:30 ~ 7: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5분 경제/ 인터넷 톡톡/ 굿모닝 연예/ 이시각 세계 모닝와이드 3부 (AM 7:30 ~ 8:30) 진행: 조정식, 이혜승 코너: 눈길 가는 소식 (월~금) 요일 별 기획 코너 월화: 블랙박스로 본 세상 수: 김소형의 해독수 목: 간밤의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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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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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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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9, 2025
날 ▶ 고교생 흉기 난동에 6명 중경상 지난 월요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 난동을 벌여 교장을 포함한 여섯 명이 다쳤다. 생활지도 중이던 교사를 갑자기 공격한 뒤 복도에선 교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17세 가해 학생. 학교 밖으로 뛰어나간 가해자는 행인들까지 흉기로 공격하고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다.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가방에 미리 준비해 등교한 가해 학생은 이 학교의 특수교육대상자라고 알려져 있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가해 학생이 난동을 벌인 이유는 무엇일까? 사전에 막을 방법은 없었던 걸까? <날>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7일 점심 무렵, 식당 유리문이 와장창 깨지더니 웬 남성이 저벅저벅 걸어들어왔다. 그리곤 쇠파이프를 휘둘러 집기를 모두 때려 부쉈다. 불과 3분 만에 벌어진 일. 연락을 받은 사장은 CCTV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는 얼굴이었다. 지난달 25일, 인근 편의점에서 여성에게 소리를 지르던 남성이다. 그 일로 경찰이 출동해 목격 내용을 증언했는데, 당시에도 그 남성은 식당 주인을 주먹으로 폭행했다. 그날 이후 가게로 찾아와 욕을 하거나 흉기를 들고 위협한 남성. 경찰이 출동했지만 제재할 수는 없었다. 결국, 사달이 났고 수리비만 천만 원이 나왔다.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돌아온 건 황당한 보복 범죄! 사전에 막을 순 없었을까? 집에 가는 버스에서 까무룩 잠든 제보자. 그런데 갑자기 담배 냄새가 났다. 눈을 뜨니 앞자리에 앉은 외국인이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두 눈을 의심한 순간, 다른 승객이 담배를 끄라고 소리쳤다. 기사가 버스를 세우고 담배를 끄라고 하자 그제야 담배를 끈 여성. 일행은 버스에서 담배를 핀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아 했다. 지난 16일엔 병원 앞에 세워둔 사이버 트럭이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길 가던 행인이 사이드미러를 부수고 지나간 것. 그 역시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지난해엔 길거리에서 아이의 용변을 보게 한 외국인 관광객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해외에서 여행 온 민폐 관광객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 그들의 행동을 제지할 방법은 없는 걸까? 모두가 잠든 새벽,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 환풍실. “나와요” 한 마디에 대형 음식물 수거용 쓰레기통에서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튀어나왔다. 그의 정체는 전과 22범의 음주 운전자. 단속을 피해 시속 180km를 넘나들며 2.5km를 달아난 그는 무면허 상태에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격을 받던 그는 한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려다 차단기에 막혀 멈춰 섰다. 경찰이 하차를 요구하자 차단기를 들이받고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더니 차까지 버리고 도주했다. 쓰레기통에 몸을 숨겼다가 붙잡힌 음주 운전자와의 숨 가쁜 추격전, <CCTV로 본 세상>에서 살펴본다. 신호에 맞춰 좌회전한 제보자. 그런데 반대차로에 정차 중이던 버스 뒤에서 갑자기 차 한 대가 튀어나왔다. 피할 새도 없이 쾅! 순식간에 사고가 나버렸다. 이 사고로 제보자는 입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 상대 차량은 폐차를, 제보자 차는 수리비만 650만 원인 나온 상황. 횡단하듯 튀어나온 차와 추돌해 사고가 난 것도 억울한데, 상대 차주는 제보자에게도 20%의 과실이 있다고 주장한다. 상시 유턴 구간에서 유턴을 했을 뿐인데, 제보자가 주의를 다 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라는 얘기다. 이번 사고,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을까? 이슈 후 ▶ ‘평화의 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 ‘소말리’ 우리나라에서 재판 중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을 벌여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이번엔 한국 정부를 상대로 “자신을 풀어주지 않으면 한국에 성병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다. 편의점에서 난동을 피워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는 중에 한 발언이다. 한국을 비하하거나 모욕하는 콘텐츠를 끊임없이 제작해온 그는 재판에 지각 출석하고, 기자들에게 망언을 뱉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반성의 기미라곤 전혀 보이지 않는 소말리. 일부 유튜버들은 그를 직접 쫓아다니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잠잠했던 그가 다시 활동을 시작한 거다. 그의 지인은 SNS에 소말리의 재판 비용을 구하기 위해 기부금을 보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국 문화를 조롱하는 외국인 유튜버에게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말리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이슈 후>에서 짚어본다. ▶ 현란한 발차기로 천만 뷰! 태권 소년 변재영 작고 어린 소년이 3m 높이로 뛰어오른다. 이내 공중에서 한 바퀴 돌며 동시에 8번의 발차기를 한다. 착지한 후 절도있는 손동작들이 이어지다 자기 키만한 높이로 다시 뛰어올라 회전과 함께 뒤로 돌려찬다. 묘기에 가까운 기술과 태권도 특유의 ‘각’을 살린 동작들이 음악의 리듬에 절묘하게 들어맞을 때, 승패를 떠나 넋을 잃고 바라본다. 2024년 세계품새선수권 자유품새 17세 이하 부문에서 개인전 1위에 등극한 변재영 선수. 그의 경기 영상은 ‘천만뷰’를 넘어섰다. 독창적인 음악에 기술과 안무가 겹친 자유품새는 피겨스케이팅과 흡사하다. 입문 3년 만에 세계 1위가 된 변재영 선수의 성장 속도는 또래와는 비교 불가다. 훈련으로 온몸이 힘들지만 매일 4시간의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변재영 선수는 공중에서 자유를 꿈꾼다. 무술과 예술 사이의 경계를 격파한 소년 변재영 군을 <이슈 후>에서 만나본다. 셀럽 비법 진짜? ▶ ‘운동 친구’ 닭 가슴살의 배신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이자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이 가장 먼저 찾는 ‘닭 가슴살’! 셀럽들의 다이어트 비법 중심에도 늘 닭 가슴살이 있다. 배우 한고은은 만능 반죽을 만들어 애용하고, 가수 김종국은 통째로 갈아 마신다. 그런데 닭 가슴살을 매일 먹거나, 단백질 중심으로만 식단을 구성하는 게 건강한 선택일까? 사실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있다. 게다가 최근 2040 젊은 층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통풍 역시 닭 가슴살과 관련이 있다는데…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닭 가슴살’의 올바른 활용법을 <셀럽 비법, 진짜?>에서 확인해 본다. 먹자! 포구 ▶ 봄 바다의 은빛 물결, 제철 대멸치 (기장 대변항) 매년 4월이면 부산 앞바다가 은빛 물결로 출렁인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멸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대변항은 전국 유자망 멸치 어획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데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멸치 털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물코에 걸린 멸치를 그대로 가져와 그물을 터는 모습은 그야말로 진풍경.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맘때 잡은 대멸치는 살이 연하고 고소한 데다 알까지 꽉 차 있어 맛도 최고로 좋다. 제철 맞은 멸치는 회에 찌개, 튀김까지 무한 변신하며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사람들 불러모으는 봄 바다의 은빛 물결, 대멸치 맛보러 부산으로 떠나보자. <파도횟집>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601 (대변리 399-6) ☎ 0507-1364-3762
April 28, 2025
날 ▶ 대구 도심 인근까지 번진 산불, 수천 명 대피 대구 도심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어제(28일) 오후 2시 2분에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인근 산에서 시작된 산불. 당시 현장에는 최대 초속 12m 안팎의 강풍이 불어 불길이 순식간에 확산했는데. 산림 당국은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고, 소방 당국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불이 확산하고 있는 지역에는 수천 세대가 모여 사는 아파트 단지들과 학교들이 있어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 현재까지 주민 5,600여 명이 대피했다. 한편, 이번 산불은 등산객들의 출입이 금지된 입산 통제 구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대구 도심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것은 1990년 이후 35년 만이라고. 이번 산불은 앞서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방에 큰 피해를 입힌 산불에 이어 올해 4번째 대형 산불이다. 전문가는 침엽수가 불쏘시개 역할을 해 불이 더 커졌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는데. 한 달 만에 다시 발생한 대형 산불을 <날>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믿었던 요양보호사에게 어머니가 학대받았습니다 85세 치매 환자가 방문 요양보호사에게 지속적인 학대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혈액투석과 당뇨를 앓고 있어 돌봄이 필요한 어머니를 집으로 방문해서 돌봤던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는 본인의 친정어머니도 치매를 앓았으며, 10년간 직접 돌본 경험이 있다며 보호자를 안심시켰다는데. 이에 가족은 정부 지원에 더해 사비를 들여 약 9개월간 매일 10시간 30분씩 어머니의 돌봄을 요양보호사에게 맡겼다. 그런데 지난 2월, 어머니가 방에서 넘어져 고관절 골절, 흉추 압박골절 등으로 전치 12주 이상의 진단을 받았다. 당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를 갈다가 넘어졌다’고 말했는데. 가족들은 사고 상황을 홈 카메라 영상으로 확인하던 중 요양보호사가 상습적으로 어머니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것을 확인했다. 식사 중인 어머니에게 욕설을 퍼붓고 ‘아들이 너를 요양병원에 보낼 거다, 미움받기 싫으면 말 잘 들어라’ 등 폭언하기도 했다. 또한 얼굴과 머리를 밀치거나 어머니의 의자를 고의로 강하게 밀어 가슴 부위와 식탁을 충돌하게 하는 등의 폭행까지 있었다. 현재까지 CCTV 영상으로 확인된 학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로 약 4개월 동안 이어졌다. 가족들은 이전 기록이 자동 삭제돼 학대가 언제부터 지속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믿고 맡겼던 요양보호사에게 학대당한 치매 어머니. 혐의를 부인하던 요양보호사는 CCTV 영상을 확인했음을 밝히자, 잘못을 인정했다. 가족은 지난 25일, 요양보호사를 노인학대, 폭행, 모욕,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요양보호사를 파견한 복지센터 측에서는 사실을 인지한 후 즉시 관련 기관에 자진 신고했고, 요양보호사가 이미 퇴사해 다른 센터에서 관련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끊이지 않는 노인 학대의 문제점을 <억울합니다>에서 확인한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역대 최대 수출액, 세계가 열광하는 ‘검은 반도체’ 우리 김의 미국, 중국 수출이 호조를 보여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김 수출액은 4천2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1% 늘었다. 정부가 오는 2027년 목표로 세운 ‘연간 김 수출액 10억 달러’를 올해 달성할 수 있다는 예측이 되고 있는데. 요즘처럼 경기가 안 좋은 시기에 그야말로 수출 효자 상품이 따로 없는 김.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5월 연휴 앞두고 항공권 가격 ‘뚝’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항공권 가격이 70개월 만에 떨어졌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에, 5월 초 징검다리 연휴와 맞물려 해외여행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데. ▶ 기대수명 늘자, 지갑 닫았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대수명이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20년 동안 소비성향이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명이 늘어났지만, 직장 퇴직 연령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어, 퇴직 후 소득이 낮고 불안정한 일자리에 종사하게 될 가능성에 대비해 소비는 줄이고 저축 성향은 상승했다는 것인데. 실제로 소비성향 하락에는 50~60대 가구의 소비 둔화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길어진 기대수명과 고령화를 단순히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소비시장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다가올 초고령 사회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연예뉴스 ▶ 소주전쟁 벌인 ‘유해진X이제훈’ 새 영화로 찾아온 배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을 만난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 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다. 애주가로 소문난 유해진은 대본이 술술 읽혔다며 아재 개그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빌런 회장 역의 손현주는 이 배우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다며 관리 잘하는 배우들이라고 칭찬했다. 첫 영화 데뷔를 한 최영준은 이제훈의 응원으로 힘이 났다고 한다. 손현주가 과몰입으로 자신의 얼굴을 때리며 열연했던 에피소드도 들어본다. ▶ 인디계의 요정 신인가수 ‘이비’ 힐링 음악 예능 ‘더 리슨’을 통해 음색 요정으로 주목받았던 신인가수 이비가 신곡을 발표했다. ‘Best I Ever Had’는 내가 가진 것 중에 최고라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이비의 독보적인 음색과 청량한 팝 스타일의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가수를 꿈꾸게 했던 롤모델부터 타고난 음색 이야기, 가수로서의 목표와 꿈까지 함께 들어본다. 화제 ▶ 함께 걷는 봄, 걷기로 전하는 희망 봄을 맞이해 의미 있는 걷기대회가 열렸다. 바로 ‘류머티스 관절염 환우와 함께하는 걷기대회’. 2003년부터 진행한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캠페인으로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다. 지난 주말인 27일 열린 걷기대회에는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32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발을 맞춰 걸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내 류머티스내과 전문의 12명이 직접 환자와 소통해 건강 고민 상담을 해주는 ‘관절 류머티스 명의와의 만남’, 류머티스 관절염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풀이하는 OX 퀴즈 행사와 ‘릴렉스존’, ‘삼행시존’, ‘응원메시지존’ 등 환자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오랜 치료에 지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안을 주는 봄날의 동행을 <모닝와이드 3부>에서 만나본다.
April 27, 2025
날 ▶ 9세 초등생 친 음주사고 4월 9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9세 초등학생을 치고 역과한 후 그대로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아동은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해 전치 20주 이상 영구 장애 진단이 나올 만큼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말았다. 추적 끝에 검거된 차량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던데다 두 명의 동승자까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이들은 ‘덜커덩’거리는 느낌은 들었지만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상황. 피해부모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음주와 뺑소니 성립 여부, 우회전 일시 정지 미준수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형량이 큰 폭으로 달라질 수 있기에 더욱 철저한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초등생 음주 교통사고의 진실 그리고 이 사건을 둘러싼 쟁점을 <날>에서 취재했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불길 속으로 뛰어든 경찰 전남 보성의 주택 화재 현장.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는 사이 한 경찰이 검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는 주택 안으로 뛰어들었다는데...화재 현장 주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가 아직 집 안에 있다”는 목소리를 듣자마자 모두의 만류를 뿌리친 채 맨몸으로 불길에 뛰어든 주인공은 화재 현장을 통제하던 보성경찰서 박유민 경위. 모두가 숨죽이며 기다린 지 얼마나 지났을까? 불길을 뚫고 할머니를 무사히 구해 업고 나온 그에게 모두의 박수가 쏟아졌는데. 화재 당시 입었던 옷이 새까맣게 탔을 만큼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할머니를 구하고자 몸을 사리지 않았던 박유민 경위와 구조된 할머니 가족을 대한민국 긴급상황에서 직접 만나본다. ▶ 아파트 주차장 붕괴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의 지상 주차장 옹벽이 갑작스레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자동차 여섯 대가 앞으로 쏟아지며 파손되었고 이 아파트 주민 120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알고 보니 이 주차장의 옹벽은 지난해부터 이미 조금씩 갈라짐과 휘어짐 등의 전조 증상들을 보였다고 하는데, 옹벽 붕괴 사고의 원인과 실태를 대한민국 긴급상황에서 취재했다. ▶ 예감이 구한 생명 새벽 4시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온 한 여성 손님. 들어오자마자 커터 칼을 구매할 수 있는지 묻는데...무슨 일인지 묻자 이내 눈물을 보이고 돌아서는 여성. 왠지 이상한 예감을 떨칠 수 없었던 편의점 점장은 경찰에 신고를 하고 여성이 향한 방향을 살펴보게 되는데. 이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점장이 가리킨 방향을 뒤쫓던 중 여성이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매한 것을 파악할 수 있었고 자살 시도 후 쓰러진 이 여성을 늦지 않게 구조할 수 있었다. 편의점 점장의 기지와 빠른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그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오토바이 도심 질주 순찰 중이던 경찰의 눈에 포착된 수상한 오토바이! 신호도 위반하며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는 오토바이를 수상히 여겨 뒤쫓기 시작한 경찰은 정차 명령을 위해 번호판을 확인했지만 이 오토바이엔 번호판마저 미부착된 상황. 도난 오토바이일 가능성을 의심하며 경찰은 끈질긴 추격전을 이어갔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좁은 골목길 사이 사이를 오가며 역주행까지 하며 약 3km를 질주한 끝에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는데... 난폭운전 오토바이 운전자의 정체를 대한민국 긴급상황에서 추적했다. 사건 X-ray ▶ 집보려면 돈 내고 보세요 - ‘임장 기본보수제’논란 실구매 의사가 전혀 없는 이들이 ‘신혼부부’ 혹은 ‘가족’이라고 속이며 부동산 매물을 보러 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부동산 스터디’ 명목으로 중개인에게 거짓말을 일삼는 임장 크루다. 부동산 스터디를 위해 모인 임장크루들의 임장이 늘어나며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중개인들의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인중개사협회가 ‘임장 기본 보수제’를 도입하겠다며 칼을 빼 들었다. ‘합당한 조치’라고 수긍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임장은 당연한 권리’라며 반발하는 이가 있는 등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2030 임장 크루 실태와 부동산 ‘임장 기본보수제’ 도입 논란을 들여다본다. ▶ 배우자의 수상한 신호 배우자가 부정을 저지르고 있음에도 한참 뒤에야 알게 돼, 향후 소송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 장샛별 변호사는 실제로 일어났던 충격적인 외도 사례들을 소개하고 ‘배우자의 외도는 상상하기 어려운 때와 장소에서 벌어진다’며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그중에서도 특정 ‘말’과 ‘행동’이 관찰될 경우, 돌다리를 두드려보듯 신중하게 상황을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는데. 과연 어떤 내용인지 사건 X-ray에서 알아본다. ▶ 그 남자의 기막힌 수법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던 이들에게 돈을 빌리는 수법으로 무려 1억 2천만 원을 갈취한 남성이 검거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사회 경험이 적은 여성들을 상대로 돈을 빌리고 다니길 반복했다는 남성. 그는 소액 사기로 시작해 갖은 핑계를 대며 점차 고액을 갈취하는 수법으로 한 사람에게 무려 7천만 원을 갈취하기도 했다는데. 피해자들이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큰돈을 건넨 이유가 뭘까? 홍유진 범죄 심리 분석가와 함께 이러한 범죄가 가능했던 이유를 분석해 본다. 락킷 리스트 ▶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 본섬에서도 280km 떨어진 섬, 미야코지마. 미야코지마는 일본의 몰디브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일본 소도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직항 노선이 생기며 접근성이 더 좋아져 5월 가족 여행지로 더 좋은 이곳! 바다, 영덕 부부가 미야코지마를 직접 돌아다니며 추천하는 아름다운 섬 곳곳을 소개한다. 화제 ▶ 아카펠라 그룹의 건강 고민 수십 년간 약사와 중의학 박사로 활약하며 남녀노소 건강 고민 해결에 앞장서 온 건강 멘토 김남주 박사가 이번 주에는 공연을 앞둔 아카펠라 그룹을 만나 건강 고민을 들어본다. 2019년부터 함께한 아카펠라 그룹 오직 목소리 멤버들. 야외 공연이 많은 요즘 특히 성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성대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김남주 박사의 솔루션은 무엇일까? 또 각 멤버들의 평소 건강 고민을 들어보고 오장육부에 따라 인체의 생리와 병리를 파악하는 ‘장상학’을 통한 건강 체크 방법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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