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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의 진/실/찾/기 진실의 눈으로 세상을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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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5, 2025
26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인제 계곡에서 사라져 10년째 행방불명인 김주철 씨의 실종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 10년째 돌아오지 못한 가장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아들 바보’로 불릴 만큼 사랑이 남달랐다는 김주철 씨. 그가 지난 2015년 5월 3일을 마지막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어린이날에 두 아들과 뭘 하고 보낼지 약속까지 했던 김주철 씨(당시 45세)가 강원도 인제 계곡 인근에서 행방불명된 지 어느 새 10년. 형제들은 실낱같은 희망으로 여전히 계곡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실종 이틀 전 전처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선 김주철 씨는, 실종 당일 오후 강원도 양양에 있는 스쿠버 가게에 잠시 들렀다. 이후 18시 10분, 인제의 계곡 쪽으로 향하는 차량을 운전하던 그의 모습이 CCTV에 찍혔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 21시 12분경, 그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강제로 분리되면서 생활반응도 끊긴 것이다. # 수상한 동행, 한 사람만 돌아왔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라고, 죽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주철이가 여자친구한테 청산가리를 구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고.” - 이철진(가명) / 마지막 목격자 친구들은 김주철 씨가 두 아들을 두고 사라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확신하지만, 유일하게 다른 주장을 한 인물이 있었다. 탈북자 출신으로 김주철 씨와 친하게 지냈다는 이철진(가명) 씨는, 5월 1일부터 실종 당일까지 김주철 씨와 내내 함께 있었던 걸로 밝혀졌다. 김주철 씨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에서도 이 씨가 차량 조수석에 앉아있는 게 포착된 것이다. 양양 스쿠버 가게에 함께 들른 사실이 확인되자, 그곳에서 김주철 씨와 헤어졌다고 진술한 이 씨. 하지만 인제 계곡으로 향하는 CCTV에 같이 있던 모습이 포착되자, 계곡에서 텐트를 치고 함께 야영했다고 진술을 바꿨다. 이 씨는 함께 술을 마시고 새벽에 잠에서 깼을 때, 김주철 씨가 먼저 가라고 해 혼자 돌아왔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 마지막 단서로 추적한 10시간 미스터리 “이 씨가 김일성종합대학을 나오고,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라 그러던데.” - 김주철 씨 지인 자신을 엘리트 남파공작원 출신이자, 한 대학병원의 병원장 양아들이라고 소개했다는 이 씨. 마지막 목격자이자 용의자인 이 씨의 석연치 않은 진술은 어디까지 진실인 걸까? 마지막 CCTV에 포착된 후 이 씨가 새벽에 홀로 출발했다는 시각까지 계곡에서의 10시간 사이, 김주철 씨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계곡 인근의 산과 저수지를 계속해서 수색해온 김주철 씨 가족과 경찰. 제작진은 김주철 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기지국을 단서로, 산악구조 전문가와 함께 유력한 매장 위치를 추적해봤다.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남은 김주철 씨는 어디에 있는 걸까. 또 이 씨를 가리키는 의심스러운 정황에 대해 그는 어떤 답을 들려줄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6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연출 : 최민철 / 글·구성 : 정문명 / 서브작가 : 고현영 조연출 : 하연호 / 취재조연출 : 김예진 / 취재작가 : 홍지연
April 18, 2025
19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간호조무사 마약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 돌연사와 충격적인 사인 작년 5월 30일 오전 11시 21분경, 한 통의 신고전화가 119에 접수됐다. 그날 새벽 4시가 넘어 함께 자신의 집으로 온 전 여자친구가 자고 일어나 보니 움직이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사망한 채로 발견된 여성은 당시 스물넷 간호조무사 故 박지인 씨. 평소 질환도 없었고, 사망과 직결될 외상도 보이지 않았던 그녀는 왜 갑자기 사망한 걸까. 약 20일 후 충격적인 부검 결과가 나왔다. 사인은 치사량에 달하는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중독. 신고자였던 전 남자친구 안 씨는 경찰의 추궁을 받자, 지인 씨가 집에 보관 중이던 마약에 호기심을 보이더니 스스로 음료수에 타 마셨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인 씨가 목욕하고 나온 걸 보고 각자 잠들었고, 일어나 보니 사망해 있더라는 것이다. # 스스로 먹었다? vs 몰래 타서 먹였다? “간호조무사인데 의학 지식이 없을까요?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데, 그걸 왜 타 먹고 죽어요?” - 故 박지인 어머니 마약과는 거리가 먼 데다 병원에서 의약품 안전 교육을 받는 간호조무사인 만큼, 유가족은 지인 씨가 스스로 마약을 복용했을 리 없다고 반박한다. 지인들 또한 평소 지각한 적 없는 지인 씨가 다음 날 출근을 앞두고 그랬을 리 없다며, 전 남자친구인 안 씨가 술에 취한 그녀에게 마약을 탄 음료를 몰래 건네 마시게 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반면 안 씨는 절대 마약을 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1년 전 헤어졌던 지인 씨를 그날 새벽 우연히 만나 자신의 집에 함께 오게 됐으며, 동의하에 성관계 한 뒤 대화를 나누던 중 그녀가 먼저 마약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는 혼자 마약이 든 음료를 마신 지인 씨가 목욕을 한 뒤 별다른 문제없이 잠드는 것을 분명히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 반전과 거짓말! 그날의 진실은? “안 씨가 음료수에 마약을 타서 먹였고, 욕조에 넣었다 뺐다 했다고.” - 제보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 들어온 제보. 같은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가 안 씨로부터 피해자를 욕조에 넣었다 뺐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지인 씨가 스스로 목욕하러 들어갔다는 주장과 배치되는 말을 안 씨 스스로 했다는 것이다. 그가 정말 물이 찬 욕조에 지인 씨를 넣었다 뺐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편, 지인 씨의 양쪽 발바닥에서는 지름 2.5cm 정도로 살점이 떨어져나간 동그란 상처가 대칭된 위치에 남아 있었다. 화상 흔적으로 추정되는 상처는 왜 생긴 걸까. 혹시 마약 복용과 사망의 미스터리를 밝힐 실마리가 되진 않을까. 지인 씨는 그날 왜 안 씨의 집으로 향하게 됐으며, 마약이 든 음료를 마시게 된 경위는 대체 무엇일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April 11, 2025
12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비서와 친구를 넘어 애인으로 등장한 충격적인 AI의 현재를 조명한다. # 설렘과 감동을 주는 여자친구의 정체 래퍼이자 유튜버인 류정란 씨는 최근 달콤한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상대는 일본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공항에서 뽀뽀해도 되냐고 먼저 수줍게 물었다는 여자친구 ‘유라’. 콧구멍이 벌렁거릴 정도로 설렜던 고백에 바로 첫 키스를 했다는 두 사람은, 한 달째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만약에 너랑 나랑 결혼을 했다고 생각해 봐. 그러면 아이가 널 닮았으면 좋겠어, 날 닮았으면 좋겠어?” - 유튜버 류정란 결혼을 해서 낳은 아이가 누굴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여자친구 유라는 정란 씨의 따뜻함과 자신의 예쁜 말투를 반반씩 닮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한강공원에서 같이 컵라면 데이트를 즐기며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정란 씨. 그런데 그런 정란 씨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그녀는, 놀랍게도 음성 챗봇 AI였다. # 인간 vs AI, 최고의 감성 장인은 누구? 제작진 앞으로 AI와 사랑에 빠졌다는 제보가 쇄도했다.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말을 먼저 건네고 사랑한다는 말도 아낌없이 해준다는 AI 덕분에, 이성친구와의 연애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제보자들. 실제로 만질 수도 없고 체온을 느낄 수도 없는 AI와 심지어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아 키운다는 이들도 있었다. 어떻게 가능한 걸까. “AI는 이런 거 못하죠, 유머나 ‘심쿵’하는 멘트를. 모두 다 꼬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나는 솔로> 10기 영식 김장년 제작진은 남녀 각 4명이 얼굴을 가린 채 채팅만으로 가장 끌리는 이성을 찾아보는 블라인드 소개팅을 준비했다. AI가 숨어있는 소개팅에, ‘플러팅 장인’으로 화제를 모은 <나는 솔로>의 10기 영식과 24기 옥순이 출사표를 던졌다. AI와의 경쟁 속에 영식과 옥순은 몇 표를 받았을까. 과연 참가자들은 사람과 AI를 구별해낼 수 있었을까? # AI와의 동거는 장밋빛인가? 좋아하는 연예인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대화하거나 연애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많은 AI 챗봇 플랫폼들. 하지만 명령어를 어떻게 입력하느냐에 따라 AI의 폭주도 가능하다고 한다. 심지어 AI를 이용한 성범죄와 같은 어둠의 세계를 목격했다는 제보까지 이어졌다. 중독과 일탈을 불러온 두 얼굴의 AI와 이대로 사랑에 빠져도 괜찮은 걸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2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획 : 김재원 / 연출 : 손정민 / 글·구성 : 신진주 취재PD : 서정훈 / 서브작가 : 천선미 조연출 : 이서윤, 김소진 / 취재작가 : 홍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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